(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게임즈[225570]는 오픈월드 신작 게임 '프로젝트 DW' 개발을 위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을 보유한 넥슨 계열사 네오플과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DW는 PC 온라인, 콘솔, 모바일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오픈 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게임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원작의 세계관과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오픈 월드 RPG'만의 재미를 담을 것"이라며 "넥슨게임즈의 개발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출시 이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8억5천만명을 돌파한 넥슨의 핵심 IP로, 작년 3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국내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넥슨이 공개한 프로젝트 '프로젝트 오버킬', '프로젝트 AK' 역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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