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은 홈쇼핑 GS샵에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 판매방송 매출액이 10년 만에 400억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GS샵은 2012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판로 지원을 위해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채널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TV홈쇼핑에서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데이터홈쇼핑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아침 5시 30분과 낮 1시에 20분씩 방송하고 있다.
이를 통한 매출액이 2013년에는 1억원이었지만, 지난해 말까지 누적 400억원을 달성했다.
허남준 GS샵 방송사업지원팀장은 "무료 판매 방송은 수수료가 없고 판매 부담이 적어 판로를 확장하고자 하는 신규 중소협력사에 도움이 되고, GS샵에서도 상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어 '윈윈'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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