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게임 프로젝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에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 자회사 마브렉스는 12일 가상화폐 정보 플랫폼 '쟁글'이 주최한 행사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에 참가해 플랫폼 확장 계획 'MBX 3.0 유니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MBX 3.0 유니버스'의 핵심 내용은 마브렉스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MBX를 서로 다른 블록체인 메인넷(메인 네트워크) 간 연동이 가능한 '멀티 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홍진표 마브렉스 리드는 "기존에 하나의 메인넷에서 사업을 전개하던 프로젝트들도 이용자 친화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멀티 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성 확보와 MBX 생태계 참여자들의 접근성 향상, 타 프로젝트와의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통해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마브렉스는 이날 MBX 3.0 유니버스가 적용될 첫 프로젝트로 메타버스 기반 게임 '메타월드: 모두의 마블'을 공개했다.
'메타월드: 모두의 마블'은 넷마블의 온라인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의 후속작으로, 이용자들이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한 가상 공간 '메타월드'에서 건물을 올리거나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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