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부터 충남 금산에 있는 한국아카데미하우스 연수원에서 임직원의 초등·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2023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프에서는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과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이 제공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블록코딩, 코스페이시스, 아두이노 등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에어로켓·라인트레이서 로봇 제작 등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 계발 활동도 마련됐다.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 분야의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습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한국타이어는 이 밖에 가족 동반 봉사활동, 자사 연수원을 활용한 휴양시설 제공, 가족 건강검진, 신입직원 가족 초청행사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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