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중국에 1.2조 투자해 전기차 부품공장 설립

입력 2023-01-13 10:32  

보쉬, 중국에 1.2조 투자해 전기차 부품공장 설립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의 보쉬는 10억 달러(약 1조2천366억 원)를 투자해 중국에 부품공장 등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쉬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蘇州)에 전기차 부품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실험,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R&D)센터와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테판 하르퉁 보쉬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쉬는 쑤저우 공장 1단계 공사를 2024년 중반까지 마무리하고 탄화규소 파워 모듈과 지능형 제동시스템(IBS) 등의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보쉬 대변인은 AFP통신에 쑤저우 공장 최종 완공까지는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쉬는 현재 중국에 5만5천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쑤저우에도 4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