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의 지난해 수출이 전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수출은 23조9천700억 위안(약 4천420조 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작년 수입은 18조1천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42조700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40조 위안을 넘어섰다.
해관총서는 "복잡하고 엄중한 국내외 정세에 직면해 우리나라의 대외 무역은 여러 가지 충격을 견뎌냈다"며 "2021년의 높은 기초 위에서 계속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으며 6년 연속 상품 무역 1위국의 지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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