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초 비서실장 등 여성 인력 전면 배치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수출입은행은 13일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남북협력본부장에 황기연(54) 기획부장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정순영(55) 해양금융단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경협사업본부장에는 홍순영(55) 동아시아부장이 선임됐다.
수은은 이번 인사에서 여성 부서장 인력을 전진 배치됐다.
디지털전환과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금융단장에 수은 정보기술(IT) 부문 최초로 여성부장인 이영미(53)씨가 보임됐고, ESG경영부장에 김재화(50)씨가 선임됐다.
아울러 비서실장에도 사상 처음으로 여성 부서장인 구자영(51)씨가 배치됐으며, 해외 핵심네트워크인 뉴욕사무소장에 여성 조직관리자인 이진 팀장(48)이 보임됐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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