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20일·현대백화점 21일까지 주문 시 당일배송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백화점 업계가 설 연휴 직전에 선물을 구매해도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직전인 20일까지 수도권 매장에서 7만원 이상 선물을 구매하면 반경 5km 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배송해준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의 20%가 연휴 직전 마지막 나흘에 집중된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19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또 설 다음 날부터 버려지는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는 보랭 가방을 회수해 친환경 파우치로 업사이클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연휴 첫날인 21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배송해준다.
전국 현대백화점 매장에서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반경 5km 이내에 있는 주소지로 당일 저녁 바로 배송해준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해주고 5만원 미만이면 서비스 이용료 5천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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