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탈취 성능을 대폭 강화한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알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해가스 3종에 대한 탈취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2.5배 이상 강력한 'G필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LG전자가 고객 1천명을 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더욱 강력한 탈취 성능을 원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개발한 차세대 필터다.
인공지능 절전 기능 '인공지능+'도 적용했다. 공기 질 '좋음' 상태가 5∼10분 지속되면 내부 팬을 끄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최저 소비 전력으로 운전한다.
기존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알파의 청정 성능은 계승했다. 클린부스터 2개가 정화된 공기를 최대 9m까지 보내 공간을 빠르게 청정한다.
구매 후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UP) 가전'이다. 반려동물용 기능을 다운받고 전용 필터로 교체하면 '펫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강력한 탈취 성능을 비롯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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