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루쌀은 건식제분이 가능해 제분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분 손상은 적어 일반 쌀가루보다 밀가루를 대체하는데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 작물이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가루쌀 면류, 빵류, 과자류 등 15개 제품군 개발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를 지원한다.
업체별로 최대 2개 제품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사업참여 기업에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원료 구입, 상품개발, 디자인, 포장재 개발, 시제품 생산, 소비자 평가, 홍보 등의 비용을 제품군당 2억원(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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