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외국어 교육 전문기업 YBM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말할 수 있는 'AI 토익스피킹 강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YBM 어학원의 대표 토익 강사인 박혜원 강사를 AI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으로 구현한 것이다. 국내 교육산업에서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AI 버추얼 휴먼이 처음 활용되는 사례라고 이스트소프트는 강조했다.
AI 박혜원 강사는 이달 중 YBM이 개설하는 AI 휴먼 온라인 강의 '버티클(VTKL)'의 토익스피킹 강좌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YBM 허문호 대표는 "YBM이 한층 더 진화된 학습환경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이스트소프트와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2023년은 산업 현장에 즉시 통용되는 이스트소프트의 고품질 AI 버추얼 휴먼 서비스가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공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