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2022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AI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서 선발된 우수 팀에 2년간 후속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우수 팀은 에이엘아이사와 경북대가 공동 참가한 '알리' 등 6개 팀이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지난해 진행한 1단계에 이어 내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단계에서 선발된 6개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앞으로 2년 동안 20억 원가량의 후속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후 내년 11월에 열리는 3단계 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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