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대형마트 업계는 이번 설 엔데믹으로 가족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139480]는 19∼25일 제수용품과 제철 수산물, 삼겹살, 킹크랩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재고가 늘어 시세가 낮아진 사과와 배 등 제수용 과일은 지난해 설보다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남해안 굴, 바닷장어 등 수산물도 최대 40% 할인한다.
이 밖에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신세계[004170]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고 삼겹살과 목심, 모둠초밥 등도 할인 판매한다.
19∼21일 사흘간은 킹크랩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해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전국 매장에서 명절 먹거리 행사를 연다.
명절 전후로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간편식 전과 만두 등은 물론 밀키트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모둠전과 모둠 나물, 잡채 등도 할인해 선보인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 등을 30% 할인 판매하고 제수용 도미와 데친 문어, 명태살 등은 20% 할인한다.
킹크랩과 생연어 등은 행사 카드 결제 시 20∼3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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