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종합물류기업 DHL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와 공식 물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DHL은 포뮬러E 출범 때부터 공식 파트너로 경기 운영에 필요한 물류 솔루션을 지원해왔다.
올해 경기부터는 처음 도입된 3세대(GEN3) 전기 레이싱카에 맞춰 친환경 운송을 지원한다.
DHL은 이번 시즌 경주용 차량과 충전설비 등 경기당 415t(톤)에 달하는 화물 운송시 육로와 해상 운송 모두에 바이오 연료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DHL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전기차를 8만대 이상 도입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