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만5천940명이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1만5천413명)보다 527명(3.4%) 증가한 규모다.
그러나 1차 시험 합격자로 예년의 2천200명보다 400명 늘린 2천600명을 뽑기로 하면서 경쟁률은 하락했다.
경쟁률(접수자 수/예상 합격 인원)은 6.13:1로 전년(7.01:1) 보다 하락했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8일 서울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지에서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7일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최근 회계사 인력난이 심화하자 1차 시험 합격자를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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