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3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에 EBS TV 'EBS 다큐프라임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00년 전 신여성들의 삶을 조명한 이 다큐멘터리는 여성 선각자들이 차별·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여줘 호평받았다.
지상파 TV 부문에서는 은둔 청년들의 세상 밖 도전기를 담은 SBS[034120] TV '곰손카페-방탈출 프로젝트',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라디오 방송의 역사를 전달한 YTN라디오 'YTN라디오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경성라듸오'와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조명한 MBC 표준FM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지금도 누군가 떨고 있다'가 수상했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국악방송TV '문화유산 큐레이션 K',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TJB 대전방송 'TJB 기후변화 특별기획-雨문현답, 빗물의 비밀'이 선정됐다.
방심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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