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는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넥슨게임즈의 대표작인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같은 해 11월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블루 아카이브'는 작년 말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인기 게임상, 기술창작상, 우수 개발자상을 수상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이후 여러 편의 홍보 애니메이션을 선보였고, 작년에는 원작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은 9분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와 플랫폼은 추후 공개 예정으로, 넥슨게임즈는 지식재산(IP) 원작사로서 애니메이션 감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 게임 개발·운영을 총괄하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프로듀서(PD)는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배급사 선정과 유통채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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