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139480] 트레이더스는 26일부터 한 달간 90억원 규모의 신선·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1주일 단위로 인기 품목 10개를 선정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내달 5일까지 1차로 할인하는 품목은 호주산 냉장 윗등심살과 딸기, 계란 등으로 매장 입구나 고객센터에서 쿠폰북을 받고 신세계[004170] 포인트를 적립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2차 할인 기간(2.6∼12)에는 양념 소불고기, 고구마, 천혜향 등을 3차(2.13∼19)에는 블루베리, 야구르트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할인한다.
4차(2.20∼26) 할인 품목은 고추장과 냉장 삼겹살 등이다.
할인 상품이 품절되면 행사 종료 이후 1개월간 할인된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트레이더스는 고물가로 외식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족'으로 돌아서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식료품 할인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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