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임플란트 기업 덴티스[261200]는 대구 동구에 임플란트 신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지는 대구혁신도시 내 1만4천761㎡ 규모다. 덴티스는 이곳에 임플란트 가공 및 후처리 설비 증설을 위한 제3공장 건립을 추진해 2024년 1분기까지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공장 증설로 임플란트 생산량은 연간 270만 세트에서 1천만 세트로 늘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신공장을 필두로 기존 공장들도 재정비함으로써 임플란트 외에도 투명 교정장치, LED 수술, 치과 유닛 체어 등 기존 사업군과 새롭게 선보일 수술실 솔루션까지 고려한 양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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