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개발 기업 인벤티지랩[389470]은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알코올·마약 중독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IVL3004는 목표 기간 일정 농도의 약물을 체내에 방출하는 기술을 적용한 주사제로, 월 1회 주사만으로 알코올과 마약에 대한 의존성을 억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상 1상에서는 30명을 대상으로 IVL3004의 안전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인벤티지랩은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 플랫폼과 mRNA와 유전자치료제에 사용되는 LNP(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난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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