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유통업계가 신학기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책가방 등 아동용품 행사를 연다.
신세계[004170]는 모바일 앱 내 신백라이브와 오프라인 할인전·신규 브랜드 매장을 선보이며 신학기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설 직후인 이달 23∼29일 신세계 아동 장르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늘었다.
신세계는 내달 2일 오전 11시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피터젠슨' 라이브 방송을 한다.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에서는 내달 27일까지 헤지스키스 책가방 팝업을 열고 책가방과 보조가방을 판매한다.
하남점에서는 노스페이스 키즈, 알로봇, 아람북스 등이 참여하는 신학기 기프트 행사를 연다.
의정부점에서는 9일 뉴에라 키즈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신학기로 아동용품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
무역센터점은 내달 9∼12일 '글로벌 베이비페어'를 열고 부가부, 오르빗(유모차), 글로버(킥보드) 등 유아동 대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목동점은 내달 말까지 라코스테키즈, 세컨더리 캐비넷 등의 브랜드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내달 2일까지 뉴발란스, 캉골키즈 등 브랜드에서 신학기 가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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