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대한약사회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도핑 분야 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도핑 방지 분야에서 약국 및 약사 인력 활용 방안을 제고하고 스포츠약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가까운 약국을 통한 도핑 방지 기반을 마련하고, 그동안 관심이 적었던 도핑 분야에 대해 약사 전문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도핑방지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약사와 약국에서 약물에 대한 자문을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