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편의점 CU는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로 전남 진도 특산물을 활용해 대파 불고기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진도는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곳으로 CU는 대파와 돼지불고기를 활용해 도시락, 핫도그, 김밥, 주먹밥 등 4종을 출시한다.
진도 대파 정식 도시락은 양념돼지목살과 구운 마늘에 가늘게 채 썬 대파를 더한 상품으로 무쌈과 무말랭이를 반찬으로 담았다.
진도 대파 불고기김밥과 진도 대파 불고기 삼각김밥은 특제 소스에 재운 간장불고기에 대파를 볶아 짭조름한 토핑을 채운 상품이다.
진도 대파 핫도그는 소시지 위에 한 번 구워 단맛을 살린 치즈, 베이컨 칩 등을 얹었다.
CU는 이번 간편식 시리즈로 오는 3월까지 대파 30t(톤)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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