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가볍고 이동이 편리한 경량 전동 휠체어 '오토휠'(Auto Wheel)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로봇제어 기술 전문회사인 하이코어와 업무협약을 하고 교통약자와 고령층을 위한 스마트 전동 휠체어를 개발했다.
'오토휠'은 320W의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특수 휠과 휠체어 바디가 인체공학적으로 심플하게 조합돼 설계·제작된 제품이다.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조이스틱을 통해 전동으로 실내외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45km까지 이동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도 제자리 회전이 가능하며 전자브레이크, 충돌 방지 센서가 있어 장애물 경고음 발생과 함께 충돌 전 자동 멈춤 기능으로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기능도 갖췄다.
자세한 정보는 오토휠 홈페이지나 스카이라이프샵 홈페이지 등에서 얻을 수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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