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인적 분할 후 재상장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자동차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된 법인으로, 지난달 31일 재상장됐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10% 오른 5천660원에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29.85% 상승한 6천33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재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시가 대비 30.00% 오른 4천87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003070](2.77%)도 장중 17.81%까지 급등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마감했다.
건설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존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31일 변경 상장됐다.
아울러 우선주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9.92%)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코오롱글로벌우[003075](10.81%)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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