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030200]는 병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엠디콜' 서비스를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엠디콜'은 내선 전화 회선과 교환 설비를 통한 유선 전화로 업무 연락을 주고받는 대형 병원 내 소통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병원 내 교환기에 음성통화 수발신 요청이 들어오면 의료진 또는 병원 직원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준다. 고품질 음성통화 서비스(HD 보이스)와 그룹 착신 등 기능도 탑재했다.
KT와 강남 세브란스 병원은 재작년 11월 '5G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개발했다.
KT는 1분기 안으로 엠디콜 서비스에 영상 협업 앱을 연동하고, 협진[138360] 의료기관과 직통 연결, 채팅, 캘린더 등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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