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갤러리아 부문은 올해 하반기에 친환경 이베리코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를 위해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 직후 스페인의 이베리코 농장을 직접 찾아 사육 환경과 품질을 점검했다.
스페인 세비아 북부 시에라 모레나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이베리코 농장은 한화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100%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로 도토리를 먹여 방목한 최상위 등급이다.
농장 면적은 축구장 1천400여개 크기에 달하지만 품질 관리를 위해 사육 두수는 수백 마리로 제한하고 친환경 사육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올해 하반기 이곳에서 생산된 이베리코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앞서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론칭 작업을 주도했고, 다보스 포럼 기간에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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