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신제품 '갤럭시 북3' 시리즈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리즈 가운데 '프로 360'과 '360', '프로'는 2일부터 16일까지, '울트라'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프로 360'은 디스플레이가 16형이고, '360'은 15.6형과 13.3형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프로 360'이 259만∼314만원, '360'은 198만∼284만원이다.
16형과 14형 디스플레이로 출시된 '프로'는 세부 사양에 따라 188만∼28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울트라'는 인텔 13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디비아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이 탑재됐으며, 디스플레이는 16형이다. 가격은 347만∼453만원이다.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11번가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디지털플라자 등에서 진행된다.
공식 출시일은 '울트라'가 22일이고, 나머지는 17일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장 용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기준 512GB(기가바이트) 제품은 256GB 제품 가격으로, 1TB(테라바이트) 제품은 512GB 제품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Page 737 작가와 협업한 노트북 가방을 증정하고, '삼성 케어 플러스' 12개월 무상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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