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국내 게임 제작사 '테일즈샵'과 웹툰 원작 게임 '랜덤채팅의 그녀'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랜덤채팅의 그녀'는 고교생 주인공 '최준우'가 랜덤채팅을 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 학원 성장물로, 2017년부터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박은혁 작가의 '랜덤채팅의 그녀!'가 원작이다.
테일즈샵이 개발 중인 게임판 '랜덤채팅의 그녀'는 스토리와 선택을 강조한 '비주얼 노벨' 장르로, 웹툰의 설정을 바탕으로 하되 게임만의 독자적인 스토리가 포함돼 있어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랜덤채팅의 그녀'를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올해 1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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