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0∼14일 본점과 잠실점에서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스위스 수제 초콜릿 브랜드 레더라와 벨기에 브랜드 레오니다스, 영국의 프리미엄 티·커피 브랜드 위타드 등이 팝업 매장을 연다.
또 본점에서는 압구정 유명 디저트 브랜드 메종원스이어가 롯데와 협업해 만든 케이크를 선보이고, 잠실점에서는 생과일 마카롱 브랜드 소년의 행성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쓱닷컴)을 통한 선물하기 기획전을 마련했다.
쓱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6∼14일 신세계[004170] 바이어가 엄선한 2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메이크업 제품이 다시 뜨고 있는 점을 고려해 10만원 이하 가격대의 화장품 선물 물량은 30% 늘렸다.
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디바 초콜릿 등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5일까지 달콤한 디저트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등 57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는 초콜릿과 함께 마시기 좋은 와인과 위스키 상품을 추천해주고,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초콜릿과 캔디 등 150여개 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할인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증정 행사도 연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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