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066570]는 최근 열린 한국소비자원의 '2023년 소비자 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워크숍'에서 2022년 가전 업종 우수 사업자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소비자 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를 출범하고 상담자율처리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가전, 전자상거래, 통신, 홈쇼핑 등 4개 업종에서 31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LG전자는 소비자 어려움 해결에 대한 적극성, 소비자 상담 자율처리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전 업종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LG전자는 'F·U·N(First·최고의, Unique·차별화된, New·세상에 없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분야를 차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3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TV 등 LG가전 전반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연 2회 사회복지시설 대상 가전점검서비스를 정기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청각·언어장애 고객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와 시니어 고객의 상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위한 '시니어 전담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비스 올림픽'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배움마당' 등을 통해 서비스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도 하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보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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