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양육시설 보호 종료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식비를 지원하는 '우체국 청년 밥심 스타트 온(溫)'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자립 준비 청년 215명에게 다음 달부터 1인당 매월 30만 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www.kopf.or.kr)와 한국아동복지협회 홈페이지(www.adongbokji.or.kr) 참조.
우정사업본부는 카드사용 실적을 분석해 위기 징후가 발견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심리·정서적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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