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내 기술로 개발한 지상 관측용 위성인 국토위성 1호가 찍은 우리 강산의 모습은 어떨까.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우주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우리강산' 사진전을 연다.
전시회에선 국토위성이 촬영한 한라산 백록담, 금강산 등 우리 명산을 볼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기정화식물로 선정한 아레카야자, 관음죽, 대나무야자 등을 소개하는 '나의 초록 우주 특별전'과 연계한 전시다.
전시장에서 국토위성 모형도 상설 전시한다.
청소년들에게는 국토위성을 운영하는 국토위성연구센터 연구관이 국내외 위성 개발 경쟁과 위성영상 활용을 소개하는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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