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아프리카TV[067160]는 베트남 국영 방송 VTV의 자회사인 VTV캡(VTVCab)과 신규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TV와 VTV캡은 현지 인플루언서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 시장 확장에서도 손을 잡을 계획이다.
베트남 내 25개 TV 채널을 보유한 VTV캡은 방송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e스포츠, 디지털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우 아프리카TV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베트남 플랫폼 론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아프리카TV의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의 외연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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