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 기반 화물운송 중개솔루션 '티맵 화물'을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화물운송에 필요한 견적·접수·배차·정산 서비스를 플랫폼 하나로 통합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했으며, 배차 성공률을 기존 90.4%에서 94%까지 높였다.
티맵모빌리티는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상황 및 전국 화물차 수요·공급을 분석한 '최적 운임 조회'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31일까지 티맵 화물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업형 화주는 최적 운임에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지원 티맵모빌리티 DFM사업 담당은 "중간 물류 시장에 합리적인 운임 문화를 정착시켜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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