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299660]는 개발 중인 부스터샷(추가접종)용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2상 시험 대상자를 모두 모집해 투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셀리드는 기존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한 후 16주에서 48주가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후보물질과 위약을 투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고 있다.
셀리드는 후보물질을 추가 접종한 후 4주 시점의 안정성 등을 분석해 4월께 임상 3상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 3상은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동유럽 등에서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셀리드는 임상 3상에 진입한 후 국내 품목 허가와 함께 범용 다가 백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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