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는 3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기준 3.74대 1의 역대 최고 참여율로 모집을 완료했고, 그 결과 예상 공모희망금리 4.70∼5.60%의 하단보다 낮은 4.65%로 발행금리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5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