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외벽에 'Pray for Turkiye&Syria'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그룹은 튀르키예 지진복구를 위해 6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는 우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기금 50만달러를 전달한다.
기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현지에서 인조대리석 공장을 운영하는 롯데케미칼[011170] 튀르키예 법인이 10만달러 상당 구호 성금과 물자를 별도로 지원한다.
롯데는 또 이날부터 월드타워 외벽의 미디어파사드에 지진 피해 희생자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한 'Pray for Turkiye&Syria' 메시지를 내보내기로 했다.
롯데는 앞서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과 2010년 아이티 지진 등 해외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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