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는 키움 히어로즈 주장 이정후 선수를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2023' 공식 모델로 4년 연속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2020년 아버지 이종범 감독과 함께 '바람의 부자' 콘셉트로 출연한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공식 모델로 출연했다.
이정후는 지난 10일 공개된 컴투스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올해 시즌 각오와 팬들을 위한 공약, 미국프로야구(MLB)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해 KBO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타격 5관왕(타율·최다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을 차지하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에는 키움 히어로즈 주장을 맡았고, 다음 달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이정후는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 함께한 시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번 모델 선정으로 의리를 지키며 4년 연속 활약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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