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종합 HR 서비스 기업 스카우트는 채용 플랫폼 출시 한 달 만에 기업 회원 500여곳으로부터 인재 추천을 의뢰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우트는 지난 1월 1일 기존 잡포스팅(채용 광고) 방식 대신 커리어 네트워크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채용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직무 추천, 직무 이해도가 높은 현직자와 구직자의 네트워크, 전문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직무 경력자와 취업 컨설팅 경력이 있는 컨설턴트가 '스카우터'로 활동하며 구직자 커리어를 컨설팅하고 알맞은 자리에 추천해준다.
문영철 스카우트 대표는 "기존 플랫폼이 잡포스팅 광고 모델을 고수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기 어려워지고, 구직자는 평생직업 시대에 적합한 경력관리 방법을 찾지 못한 점에 착안해 커리어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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