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의 중소·벤처기업 분야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중동 성과사업 민관 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남 팁스타운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중기부, 민간 전문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기부가 순방 시 UAE 경제부와 체결한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UAE 순방 후속 조치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방안과 협력사업까지 다뤄졌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순방의 후속 조치를 치밀하게 이행하고 추가적인 중동지역 협력사업을 발굴해 중동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정책 수단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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