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IT보안기업 샌즈랩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5일 장 초반 공모가보다 137% 높은 가격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샌즈랩은 시초가(2만1천원) 대비 18.57% 오른 2만4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1만500원)보다는 137% 높은 수준이다.
샌즈랩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천325.79 대 1을,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경쟁률 868.07 대 1을 기록했다.
2003년 연세대 학생 벤처로 시작된 샌즈랩은 2017년 현재 모회사인 케이사인[192250]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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