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의 소실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 자생식물 종자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종자 기탁은 지난 2008년과 2020년, 2021년,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에 보관하는 자원은 자생 갯무, 잡초형 벼 등 4천개 자원이다.
농진청은 앞으로 10년간 4만개 자원을 더 기탁할 예정이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대재앙 상황에 대비해 각국의 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르웨이 정부가 건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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