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1번가는 아마존의 업무 방식으로 알려진 싱글스레드 리더십 조직(ST)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싱글스레드 리더십은 리더 한 명이 겸임 없이 하나의 목표를 전담하도록 하는 조직 구조다.
11번가는 이러한 조직 구조를 아웃풋 미디어(OM), 배송, 트래픽, 비즈니스 등 4가지 영역 10개 과제 수행에 적용할 방침이다.
11번가는 또 올해 3대 핵심 가치로 '고객에 중점을 둔 근본적 문제해결', '과거 방식 탈피', '끊임없는 도전'을 정했다.
안정은 최고경영자(CEO)는 "내달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신규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고 신선식품 버티컬도 강화해 상반기 중 완성된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과제는 싱글스레드 리더십 조직으로 목표에 집중하고 성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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