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주한 중국대사관으로부터 한중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중국대사관은 "코로나 사태 동안 아시아나항공이 앞장서서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긴밀한 우호 협력에 대한 공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사태로 정상적인 노선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간 중국 노선에 약 24만명이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교민·유학생·기업을 대상으로 62회 전세기 운항도 편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중국 취항 30주년을 맞아 한중 노선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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