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상인협의회와 손잡고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명동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는 부족한 상황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런 점을 고려해 협의회와 함께 올해 말까지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우선 1분기에는 협의회 소속 식음료와 에스테틱 등 22개 업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면세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 관광객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투어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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