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헥토 그룹의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214180]과 테크핀(기술금융) 기업 헥토파이낸셜[234340]은 15일 이사회에서 총 97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 지급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의 2022년 기말 배당 규모는 각각 약 54억 원(주당 420원)과 42억 원(주당 5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7%, 6.4% 올랐다.
두 회사의 배당 기준일은 모두 2022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은 상장 이래 지속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가는 차원이라고 헥토 그룹은 설명했다.
헥토 그룹 관계자는 "주주 친화정책을 바탕으로 한 주주 이익 환원과 미래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장·단기적 기업 가치를 모두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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