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자체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 남성복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국내 1세대 여성복 브랜드로 2019년 하반기부터 일부 선보인 남성복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자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스튜디오 톰보이 남성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신장한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남성복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 톰보이 남성복 단독 매장을 연내에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패션으로 개성을 표출하는 2030세대 남성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복 시장 성장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매장을 열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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