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2023년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500'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루스카이 5500(표준 사용면적 60㎡)은 '맞춤청정 AI+'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오염도가 높아지기 전에 미리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켜준다.
기기가 실내외 공기질 데이터를 학습해 비교하고, 10분마다 센서가 작동해 공기질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한국표준협회에서 맞춤청정 AI+ 기술에 대한 제품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을 받았다.
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하면 사용자 생활패턴에 맞춘 자동화 설정이 가능해 외출 시나 취침시간 등에 맞춰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극세필터·숯 탈취필터·미세먼지 집진필터로 이뤄진 3단계의 청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 손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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