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으로 선착순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서울시와 손잡고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식사 할인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의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하나로 도시락·밀키트 할인 지원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를 통해 12세 이하 아동(2009년 10월 1일 이후 출생)을 둔 가정 중 신청자에게 도시락과 밀키트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왔다.
GS리테일은 내달부터는 지원 품목과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만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서울시 가정이 지원 대상으로 22∼24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2만 가구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 달간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과 샐러드, 삶은 계란 등 식사류를 1일 최대 5개, 30일간 15개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GS25의 카페25 음료 상품도 1일 10잔, 총 60잔까지 25%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부모뿐 아니라 자녀도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매월 2만 가구씩 신규로 신청받아 선정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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